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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ㄸ) | 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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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5.80) 작성일06-01-17 06:07 조회11,289회 댓글36건

본문

최순원

최순원님의 댓글

최순원 아이피 59.♡.243.53 작성일

  사랑하는 나의 동생 뚱녀에게

뚱녀야 오빠야
한동안 못 왔어, 미안해... 좀 늦었지?
근데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했잖아~
오빠가 좋은 소식 하나 알려줄께, 깐돌이도 옆이 있지?
삐삐언니, 백수 오빠, 미안이 오빠, 바둑이 언니 오빠, 캐리 언니,
순돌이, 쭈글이, 순순이, 황구, 백구, 지돌이들도 옆에 있지?
잘 들어~!!!
오빠 항공사에 취업했어~!!! 뚱이 오빠 취업하는 거 못 보고 갔지?
이제야 취업했다고 뚱녀하고 우리 강아지들한테 말할 수 있어 기쁘단다
오빠 지금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 보고싶어 뚱녀야
뚱녀하고 우리 강아지들한테 말할 수 있어 정말 기뻐
하늘나라에서 다 보고 있었지?
그리고 스누피 동물병원 원장님이 다시 개원하셨어,
그래서 뚱녀 이름으로 카드 만들어서 화초 하나 선물했어
선생님이 뚱녀 기억하고 계시더라, 뚱녀 하늘 나라로 갔다고 말하니까
안타깝다고 하시더라구...
오빠가 예전에 그 병원에 뚱이 데리고 다니고 그랬는데, 깐돌이하고 삐삐하고 백수하고
미안이하고 그치?
보고싶어, 한 번 안아볼 수 있으면 좋겠어 사랑해 뚱녀야, 그리고 우리 강아지들
하늘나라에서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해야만 해!
눈물이 너무 난다, 다음에 또 쓸게~

오빠가 사랑하는 뚱녀에게

최순원님의 댓글

최순원 아이피 59.♡.243.53 작성일

  뚱녀야! 안녕?
오래간만이네, 그동안 못 와서 미안해^^;
근데 우장산에서 가끔 만났지 우리?
여기는 요 근래 정말 더웠어...
어제 오늘 좀 괜찮네, 태풍이 온다고 해서 그런가 봐.
더 이상의 수해는 없어야 할텐데 걱정이다.
하늘나라는 어때?
하늘나라도 많이 덥니?
그곳은 냉방시설 잘 되있지? 하늘나라니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올 것 같다^^
어제는 몽이가 회충약을 안 먹고 다 뱉어내서 엄마한테
많이 혼났단다. 예전에 우리 뚱이도 약 잘 안먹기로 유명했었지?
마치 사약받는 장희빈처럼 말야,^^
지금 몽이하고 니 동생들은 다 잔다, 더운 날씨에 지쳤나봐~
깐돌이는 잘 지내지? 둘이서 잘 지내^^
뚱녀야, 그럼 안녕, 다음에 또 편지 쓸게!
잘 자!

최순원님의 댓글

최순원 아이피 59.♡.243.131 작성일

  뚱녀야, 오빠야
어제는 비가 그렇게 많이 오더니
오늘은 해가 쨍쨍하구나^^
이따가 오후에 돈나하고 예슬이 데리고
뚱녀하고 깐돌이 보러갈께~
그 때 보자, 잘 놀고 있어, 응?
보고싶어, 이따가 봐^^

최순원님의 댓글

최순원 아이피 59.♡.243.131 작성일

  뚱녀야, 오빠야~

어제 아침에 산에 갔었는데 뚱이 있는 곳 철쭉 꽃은 다 졌더라.
뚱이 꽃하고 풀 좋아했는데, 그치?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더라, 하늘나라는 날씨가 어떻니?
며칠 전에 뚱이 찍어놓은 홈비디오 더빙했어,
비디오 안에서 뚱이 정말 예쁘더라~
산책도 좀 더 많이 시켜줄 것을... 많이 미안하고 아쉽다.
마지막에 뚱이 산책 시켜달라고 했는데 오빠가 그냥 다음에 해줄께 했더니
뚱이가 말귀 다 알아듣고 그냥 니 자리로 돌아가던게 생각나...
미안해. 보고싶다 뚱녀야, 마음이 아프다. 항상 생각해, 깐돌이도 그렇고
전에 키우던 강아지들도 그렇고 말야.
어쩜 강아지들은 이렇게 사람들에게 사랑만 전해주고 간다니...
그런데도 같이 있는 시간은 아이러니하게도 이십년 남짓 밖에 안된다니...
보고싶어 뚱녀야, 사랑해, 오늘 오빠 기분이 좀 그래서 니가 더 생각난다.
꿈 속에서 만나, 사랑해 뚱녀야~ 잘 자렴^^ (뚱녀야 '^^' 이 표시는 웃는 눈을
표현한 거란다^^ 기억해둬~)

최순원님의 댓글

최순원 아이피 59.♡.243.131 작성일

  뚱녀야, 오빠야.
그냥 공부하다가 니 생각이 나서 들렀어...
그냥 죽음에 관련된 어휘를 보다가 그냥 뚱이 가던 날.. 그 날이
생각나서 한참을 넋놓고 있었단다.
얼마나 아팠었니? 깐돌이나 너도 왜 그리 아파하다가 하늘나라로
갔는지 마음이 아프구나...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는데 기억은 왜 이리 생생한지 참...
날씨는 왜이리 찬지 모르겠다. 봄이 오려다가 놀래 도망가겠다.
니가 있는 산에는 벚꽃, 개나리 꽃도 만개했더라구, 예쁘더라~
보고싶어 뚱녀야, 깐돌이도 그렇고...
너보다 먼저 키웠던 삐삐, 백수, 미안이, 바둑이, 캐리, 순돌이, 순순이, 지돌이,
쭈글이도 보고싶구나. 날씨 춥다, 하늘나라에서도 감기 조심하고 항상 행복해야해!
다음에 또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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