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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ㄸ) | 똘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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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158.205) 작성일08-07-08 11:51 조회11,595회 댓글35건

본문

김영은

김영은님의 댓글

김영은 아이피 210.♡.214.3 작성일

  사랑하고 보고싶은 우리 똘똘아...<BR>오늘 하루 우리 똘이 재미나게 잘 지냈어???<BR>언니는 오늘도 우리 똘똘이 생각하면서 지냈는데....<BR>똘이는 막내 애기랑 천방지축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하루를 보냈을거 같애...<BR>우리 사랑하는 엉뎅이 아저씨....<BR>오늘 보니까 셀리엄마야 가슴에 있는 혹이 더 커진거 같아서 걱정이야...<BR>나이가 13년이나 되서, 또 우리 똘이 생각이 나서 수술은 엄두도 못내겠고 다만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래야될거 같애...<BR>사랑하는 우리 똘아...<BR>언제나 어디서나 막내와는 형재니까 떨어지지말고 싸우지 말고 서로 의지하면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BR>그리고 언니가 늘 하는말 알고있지??<BR>언니와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그 날 까지<BR>언제나 건강하고 씩씩하고 항상 행복하게만 지내는걸 말이야...<BR>똘똘아...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똘똘아 사랑해...

김영은님의 댓글

김영은 아이피 210.♡.214.3 작성일

  사랑하고 보고싶은 우리 똘똘아....<BR>우리아가 언니곁에 있을 땐 지금도 코 자고 있을 시간인데<BR>하늘나라에서는 무슨 시간을 보내고 있을 지 궁금하다....<BR>막내하고 벌써 일어나 뛰어놀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자고 있을지도 모르겠고....<BR>우리 사랑하는 엉뎅이 아저씨<BR>요즘에 셀리아줌마가 움직이는게 훨씬 덜하니까 살이 안빠질까봐 걱정이야..<BR>똘이가 있었을 땐 똘 엉덩이가 인형물고 다니면서 셀리 운동시켜줬었자나...<BR>나중엔 셀리가 힘들다고 헥헥거리면서도 우리 똘이 잡으려고 따라다니곤 했었는데....<BR>사랑하는 똘똘아....<BR>우리 똘이가 막내 곁으로 간지 5일째 되는 아침이다...<BR>그동안 언니에겐 정말 많은 변화들이 있었던거 같애...<BR>당연하게 여겨졌던 일상들이 옛날의 추억이 되어버린거 같고<BR>해야할 일들 조차도 무의미한 행동에 지나지 않게 되었어...<BR>그리고 언니가 좋아하던 것들도 언니 관심밖이 된지 오래고, 진짜 행복해서 웃어본적도 없는거 같애...<BR>왜 우리 똘똘이가 언니곁에서 주던 웃음이 진정한 행복 이었는지를 몰랐을까...<BR>우리 사랑하는 아저씨 똘똘아...<BR>시간이 지나고 또 시간이 지나면 우리 똘이를 미소지으며 추억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BR>그때까지 우리 똘똘이 잊지말고 있어야돼.<BR>언니와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그 날 까지<BR>언제나 건강하고 씩씩하고 항상 행복하게만 지내는걸 말이야...<BR>똘똘아..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똘똘아 사랑해...

김영은님의 댓글

김영은 아이피 210.♡.214.3 작성일

  사랑하고 보고싶은 우리 똘똘아..<BR>우리 똘이 엉덩이 오늘 하루 막내랑 재미나게 잘 지냈어?? 친구들은 많이 사귀고?<BR>언니는 오늘도 똘이없는 하루에 적응 못하고 무기력하게 지냈어...<BR>그냥 하루의 시간들을 언니가 이끌어 가는게 아니라 단순히 흘려보내는거 같애....<BR>우리 사랑하는 엉뎅이 똘똘 아저씨...<BR>언니는 자꾸 똘이 병원데려간 저녁에 병원 삑삑이 보고 똘이가 짖던 모습과, 수액 맞으려고 팔에 붕대를 감았던 모습들이 떠올라....<BR>우리 똘이가 언니 곁에 안겨서 건강한 시간을 보낸 마지막 날이었으니 그런지도 모르겠다...<BR>그리고 셀리하고 산책을 할 때면 우리 아저씨가 항상 가던 그 길들...<BR>집안에선 똘이가 누룽지를 달라던 모습과 고구마를 달라던 모습, 인형을 물고 언니한테 놀아달라고 했던 모습<BR>언니가 엉덩이를 꼭 누르면 뒤돌아 째려보던 모습들이 자꾸 떠올라....<BR>어제부터 언니는 우리 똘이가 보고싶어도, 또 그리워도 울지않고 있어...<BR>언니의 마음이 이런데 울기까지 하면 더이상 감당이되지 않을거 같아서...<BR>그래도 똘똘아...<BR>시간이 약이라고 그러자나...<BR>똘똘이는 하늘나라에서 막내와 즐겁게 지내면서 언니가 차츱 똘이와 함께했던 추억에 미소지을 수 있는 날들이 다가오는 시간들을 지켜봐줬으면 좋겠다...<BR>언니가 이렇게 마음 아파한다고 똘이까지 아파하면 언니가 너무 미안하자나...<BR>숨쉬기 힘들어 정신이 없을 때에도 언니가 우는 소리에 안절부절 못하던 우리 똘똘이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BR>언니가 울면 항상 언니를 달래주던 똘이가 없으니 언니가 더이상 울 수가 없게됬어...<BR>사랑하는 엉덩이 아저씨 우리 똘똘아...<BR>언니가 우리 똘이 놀리면서 부르던 노래 기억나니?<BR>' 똘똘이는 엉덩이가 커서 엉덩이 흔들면 지구가 흔들려'<BR>이 노래만 부르면 똘이가 언니를 쳐다보며 으르렁 거렸었는데...이젠 다 추억으로 간직해야 되겠구나...<BR>우리 사랑하는 똘똘아...알고있지?<BR>언니와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그 날 까지<BR>언제나 건강하고 씩씩하고 항상 행복하게만 지내는걸 말이야...<BR>똘똘아...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똘똘아 사랑해...

김영은님의 댓글

김영은 아이피 210.♡.214.3 작성일

  사랑하고 보고싶은 우리 똘똘아...<BR>우리 똘이 엉덩이...어제보다는 하늘나라 생활에 더 적응된 하루를 보냈겠지?<BR>그런데 언니는 아직도..우리 똘이 빈자리가 너무 크다..<BR>1초 1초마다 우리 똘이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떠오르고 어느곳을 가든지 똘이와 같이했던 추억들이 묻어나오고 그래...<BR>아직 언니에겐 시간이라는 약이 많이 필요한거 같에...<BR>우리 똘이는 장난꾸러기에다가 막내 동생도 옆에 있으니 금방 하늘나라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거야...<BR>그곳에서는 아픈것도 또 힘든일도 없을테니 우리 엉덩이 아저씨 뛰어놀고 싶은 만큼 뛰어놀고 재미나게 지내...<BR>사랑하는 엉덩이 똘이 아저씨...<BR>이제 똘이마저 언니곁을 떠나니 셀리아줌마가 더 많이 외로워하는거 같애...<BR>그리고 언니하고 엄마는 셀리에게서 똘이의 모습을 찾으려하고 말이야...<BR>하지만 우리 똘이는 똘이고 셀리는 셀리니까 어떻게 할 수는 없다는걸 알아야겠지...<BR>우리 사랑하는 똘똘아....<BR>오늘 남은 시간들도 막내랑 친구들이랑 재미나게 지내고...언니가 주지 못했던 맛있는것들도 많이 먹으면서 지내..<BR>그리고 알지?<BR>언니와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그 날 까지<BR>언제나 건강하고 씩씩하고 항상 행복하게만 지내는걸 말이야..<BR>똘똘아...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똘똘아 사랑해....<BR>

김영은님의 댓글

김영은 아이피 210.♡.214.3 작성일

  사랑하고 보고싶은 똘똘아...<BR>우리 똘이가 하늘나라 올라간지 꼭 2일째 되는 날이네....그동안 하늘나라에서 잘 지냈는지 궁금하다..<BR>거기가 어딘가 어리둥절해 하는건 아닌지..그래도 막내하고는 만났겠지 우리 엉덩이???<BR>막내가 하늘나라 올라간지 3년이 다 되어가니까 동생아 한테 하늘나라 구경시켜달라고 그러면서 잘 따라다녀....<BR>언니가 아직은 매일 우리 똘이때문에 가슴아프고 똘이와 함께했던 추억에 눈물 흘리고,<BR>똘이의 빈자리가 낯설게만 느껴진다....<BR>우리 똘이도 하늘나라에서 그럴거 같아서 더 마음이 쓰여...<BR>우리 똘아저씨가 왜 이곳에 있는지 모르겠어...언니는 그냥 이 모든 일들이 꿈만 같애....<BR>사랑하는 우리 엉덩이 아저씨한테는 언니가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항상 언니 곁에서 웃음과 행복을 넘치게 줘서 너무 고마웠고 죽어서도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 한다고 말하고 싶어....<BR>똘똘아.....<BR>언니가 똘이 없는 생활에 가장 적응이 되지 않는게 있는데...밖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 짖으며 반겨주는 애기가 없다는거야...<BR>셀리가 언니곁에 있긴 하지만 똘이도 잘 알자나...셀리엄마는 나이가 있어서 잘 안들리고 또 성격도 내성적이라 잘 안 반겨주는거..<BR>사랑하는 우리 엉덩이 아저씨 똘똘아....<BR>우리 똘이를 이렇게 빨리, 그리고 이렇게 갑자기 떠나보낼줄은 정말 몰랐는데....<BR>언니가 울면 옆에서 항상 언니를 위로해 주던 똘이가 없으니까....그런 똘이 때문에 언니가 매일 운다....<BR>똘이 수술 끝난 다음날 찾아갔을 때 언니한테 뽀뽀해주려고 하던 그 모습이 너무 머리속에 생생하고<BR>그때 왜 좀 더 똘이곁에 오래 있어주지 못했을 까 하는 죄책감이....언니를 더 힘들게 하는거 같애...<BR>미안해 똘똘아...우리 똘이 가던날도 언니가 옆에서 눈물 흘리고 슬퍼하니가 안절부절 못했었는데<BR>자꾸 언니가 하늘나라에 있는 엉덩이 맘 아프게 울어서....<BR>하늘나라에서 오랜만에 만난 막내하고 마음껏 뛰어놀고 이곳저곳 구경도 하고 언니야도 쳐다봐줘...<BR>사랑하는 우리 똘똘아....<BR>언니가 우리 막내에게 항상 해주는 말이었거든...그런데 이젠 우리 똘이에게도 해줘야겠다...<BR>언니와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그 날 까지<BR>언제나 건강하고 씩씩하고 항상 행복하게만 지내는거다...<BR>똘똘아...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똘똘아 사랑해....<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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