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보고싶은 우리 똘똘아...<BR>우리 똘아저씨 오늘은 하늘나라에서 어떤 장난들을 치면서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BR>언니옆에 인형 물고와서 꼬리치며 놀자고 하던 모습들이 아직도 생생한데<BR>하늘나라에서는 무슨 놀이를 하면서 지낼까...<BR>막내랑 뛰어다니며 천방지축 놀고있는건 아닌지..<BR>우리 사랑하는 똘똘아....<BR>언니는 그래도 처음보단 더 좋아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거 같애..<BR>시간이 가면 갈 수록 우리 똘이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고있어...<BR>얼마전엔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똘이 생각에 쉽게 잠을들 수가 없었어....<BR>언니가 너무 유난스러운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곤 하는데...똘이는 언니의 사랑하는 동생이자 친구였으니...<BR>이런 마음을 갖는것도 이상한건 아니겠지?<BR>사랑하는 엉뎅이 똘똘아...<BR>이젠 밖에 나갔다 들어갔을 때 적막한 집안이 너무 허전하고 싫지만 그래도 자꾸 셀리엄마야한테 잘해주려고 그래...<BR>나중엔 셀리엄마야도 떠나보내야 하는 날이 올테니까...<BR>우리 사랑하는 똘이....<BR>언니와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그 날 까지<BR>언제나 건강하고 씩씩하고 항상 행복하게만 지내고...<BR>똘똘아...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똘똘아 사랑해...

  사랑하고 보고싶은 우리 똘똘아...<BR>우리애기 오늘 하루도 재미나게 잘 지내고 있어???<BR>언니는 오늘도 역시 우리 똘똘이하고 막내 생각하며 있었는데...<BR>아직 우리 똘이가 언니곁을 떠난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자려고 누웠을 때도 우리 똘이 생각에 쉽게 잠을 못들겠어...<BR>낮에도 똘이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자꾸 떠올라서 마음아프고....<BR>그래도 우리 똘이는 하늘나라에서 막내동생아랑 재미나게 뛰어놀고그래...<BR>나중에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르고나면 언젠가는 언니도 똘이없는 생활에 적응할 수 있겠지...<BR>우리 사랑하는 똘이 엉뎅아..<BR>언니는 영원히..그리고 죽을 때 까지도..또 죽고 나서도 우리 똘이와 함께하는거 알고있지??<BR>그러니까 우리 똘이는 언니와 하늘나라에서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그 날 까지<BR>건강하고 씩씩하고 항상 행복하게만 지내는거 잊지말고...<BR>똘똘아...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똘똘아 사랑해...

  사랑하고 보고싶은 우리 똘똘아...<BR>우리애기가 언니곁에 있었을 땐 지금쯤 언니 아침 맘마 뺏어먹고 자고있을 시간인데 <BR>하늘나라에서는 막내하고 뭐하면서 있을지 궁금하다.... <BR>우리 사랑하는 똘아...<BR>언니가 요즘에 산책을 할때 자꾸 산에서 내려온 날파리들이 사람옆을 쫓아다녀서 정말 귀찮거든..<BR>그런데 저번 주말에 셀리엄마야를 데리고 나갔는데 셀리한테도 달라드는거야...<BR>날파리 두마리가 셀리 얼굴주위를 빙빙 돌고다니니까 너무 웃겼어...<BR>그 날파리들이 천천히 걸으면 많이 달라붙는데 막 뛰면 못 쫓아오더라고...<BR>그러니까 만약에 우리 똘이가 하늘나라가 아닌 이곳 언니곁에 머물고 있었다면<BR>우리 똘 엉뎅이한텐 날파리가 달려들지 못했을텐데...<BR>우리 똘이는 산책만 나가면 있는 힘 다 써가며 마구 뛰어다니자나...<BR>여름에 데리고 나가면 너무 뛰어다녀서 조금만 지나도 덥다고 혓바닥이 길에 빼놓곤 했었는데...<BR>사랑하는 엉덩이 똘똘아...<BR>오늘 하루도 하늘나라에서 신나게 뛰어다니고...언니가 늘 하는말 알고있지?<BR>언니와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그 날 까지<BR>언제나 건강하고 씩씩하고 항상 행복하게만 지내는거...<BR>똘똘아...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똘똘아 사랑해...<BR>

  사랑하고 보고싶은 우리 똘똘아....<BR>우리애기 오늘 하루도 잘 지내고 있어??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많이 오더니 지금은 구름만 지나다니네....<BR>햇빛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어제 오늘 별로 더운거 같지도 않고 말이야...<BR>이런날엔 우리 똘이하고 셀리하고 같이 산책시키면 좋아했을 텐데..<BR>언니가 본관에 올라오면서 셀리를 데리고 왔었거든..<BR>그런데 이런 날에도 많이 덥다고 하니까 똘이는 아마 더 덥다고 했을지도 모르겠다...<BR>셀리는 그냥 천천히 걸어다니지만 똘이는 천방지축 뛰어다니며 이곳저곳 다 냄새맡고 다니니까 말이야...<BR>우리 사랑하는 똘이 엉뎅아...<BR>오늘이 꼭 우리 애기 하늘나라간지 일주일째 되는 날인데..<BR>그동안 똘이는 친구도 많이 사귀고 막내와 못다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그랬겠지?<BR>언니는 어제보단 나은 오늘, 또 오늘보다는 나은 내일을 보내게 되겠지..<BR>그리고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면 우리 똘이 생각하면서 웃을 수도 있는날이 오게될거야...<BR>그러면 그때 쯤엔 우리 똘이도 하늘나라에서 정말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적응이 다 됐겠지?<BR>사랑하는 똘똘아....<BR>오늘 하루도 신나게 마음껏 뛰어다니고, 언니가 늘 하는말 알고있지?<BR>언니와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그 날 까지<BR>언제나 건강하고 씩씩하고 항상 행복하게만 지내는걸 말이야..<BR>똘똘아...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똘똘아 사랑해....

  사랑하고 보고싶은 우리 똘똘아...<BR>우리아가에게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일어났으면 좋겠다...<BR>언니곁에 있을 땐 아직 꿈나라 여행하고 있을 시간인데 그곳 하늘나라에서는 막내와 재미나게 뛰어놀고 있겠지?<BR>언니는 방금 셀리 산책시키고 들어왔는데 오늘은 구름이 많이끼고 간간히 비가 내려서 그리 덥지는 않네...<BR>우리 똘 엉덩이는 여름에 조금만 나갔다와도 하도 뛰어다니니까 엄청 더워했었는데...그곳은 덥지 않겠지?<BR>사랑하는 똘똘이 아저씨...<BR>언니는 아직 똘이가 하늘나라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자꾸 저번주 이시간에는 똘이때문에 어떠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었는데..<BR>하는 생각들이 계속 떠올라...저번주만 해도 우리 똘이가 언니곁에 있었으니까 그렇겠지...<BR>그래도 언니는 막내아가가 하늘나라 올라갔을 때 보다도 정말 많이 안울려고 노력하고 있어...<BR>우리 아저씨 하늘나라간지 2일 정도까지는 많이 울었지만 지금은 일부러 안우려고 그래...<BR>언니가 울 때 달래주던 똘이가 없는 현실이 싫기도 했고...똘이가 하늘나라에서 속상해할까봐 그런것도 있고...<BR>우리 사랑하는 똘똘 엉뎅아...<BR>오늘 하루도 정말 재미나게 잘 지내고 언니가 하는말 알고있지?<BR>하늘나라에서 언니와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그 날 까지 언제나 건강하고 씩씩하고 항상 행복하게만 지내는걸 말이야...<BR>똘똘아...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똘똘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