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이야...형 정말 오래간만에 왔지....그동안 안 왔다고 삐진건 아니지...

형도 요즘 너무 너무 힘들단다....하지만 우리똘이와 함께한 추억들을

생각하면..아직도 그시절을 잊지 못하겠더구나,,,,내가 밖에 돌아다니면서

봐도 우리똘이같이 이쁜개는 한번도 못봤단다...보고 싶은 똘이야.....

똘이가 무지개 다리 건넌지도 벌써 100일이 넘었구나....참 세월은 금방

가는 구나..똘이가 거길 건너간게 아직도 어제께 저녁 같은데 벌써 세월은

흘러가는구나...

  똘이야 형은 그때 니가 가기 얼마전일이 갑자기 생각난다,내가 새벽에 소변보러 나오면

항상넌 화장실 앞에서 날쳐다 봤지,그게 아마도 지금생각하면 형 나많이 아프거든 그러니

나좀 도와줘 라고 하는 걸 지금 느끼게 되었단다,너는 이미 무지개 다리를 건너가 버렸지만

형은 아직도 너를 잊지못하겠구나,,너무나 가슴이 아프다,...형은 하늘나라가 꼭 존재한다고

믿고 있으니 언젠가 다시 만나자꾸나,,,그때 못다한 말 다하고 우리 다시는 이별없는 세상에서

영원히 살자꾸나....내 사랑하는 동생놈아....

  똘이 잘있었니 형아 왔다,..그동안 못왔다고 삐진건 아니지...

형은 요즘 너무 힘들단다,,일도 힘들고 모든것이 힘들단다...

 우리 똘이 만나는 날까지 형도 힘낼께 그동안 잘지내고 있어야

된다,거기서 잘놀고 있지,형은 똘이를 지켜주지 못한게 지금도

너무 마음이 아프단다,,,벌써 두달이 다되어 가지만 아직도 너

의 흔적이 집에 많이 남아 있단다..우리 착한 똘이는 형말 알아

듣겠지....나도 요즘 힘들지만 우리똘이 만날때까지 열심히 살

께 그러니 똘이도 잘있어.....

  똘이야 ,오래간만에 왔지,,그동안 잘있었니...

거기서 잘먹고 잘놀고 있지...형은 요즘 좀 힘들단다,일이 바빠서 요즘은 좀 뜸했는데 삐진것

아니지...우리 똘이는 착해서 절대로 안삐질거라고 형은 생각해...널 못지켜준거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미어진단다...언젠가 우리다시만나자 꾸나,내동생 똘이야...거기서 잘지내고

있어 형 또 시간나면 올께....잘있어....

  똘이 이놈... 오늘은 편식안하고 밥잘먹고 있지..
형은 오늘 일때문에 무척피곤하단다,덤으로 우리
똥강아지 똘이 생각까지 나서더욱 피곤하단다,,,
거기서도 편식하지 말고 밥잘먹고 잘지내고 있어
 야 한다 또리야....잘있어....똥강아지.....못된놈....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