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가 하늘나라로 떠난지 346일 째되는 날이구나...<BR>어느새 세월이 그리도 갔는지??<BR>아빠 친구들이 피서처에서 사진을 보내 오는데 1년전 아빠 엄마가 피서를 떠나면서 큰형한테 디노 관리를 당부하던 기억이 나는구나..<BR>어디를 갈 때에는 디노가 항상 걸렸지...<BR>그러던 디노가 곁을 떠난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오니!!!<BR>세월이 참 빠르다...<BR>그래도 디노는 아빠가 기억해 주니까 행복하지??

  다노~~~~~안녕~^^
우리이쁜이 잘있었어? 형은 이번에 필리핀세부로 피서다녀왔단다.
우리디노는 말복이었는데 많이 덥진 않았니?
할머니도 더위를 좀 타시는데 걱정이구나.
조금있음 우리디노도 1년이라..세월이 빠르구나.
그때 아픈기억은 잊고 항상 행복하길 바란다.

  디노가 하늘나라로 떠난지 341일 째 되는 날이구나...<BR>작년도에는 아빠가 피서를 떠나면서 큰형에게 디노의 관리를 부탁했고...<BR>매일 피서지에서 디노의 안녕을 체크했는데 벌써 1년이야...<BR>그리고 이내 디노가 아파서 병원으로 입원하였고...<BR>아빠와 영영 이별하고 말았지...<BR>참 1년 이란 세월이 빠르구나....

  디노가 하늘나라로 떠난지 329일 째 되는 날이구나..<BR>그러니까 벌써 1년이 다 돼오네...<BR>아빠가 해외취업반 수업을 하면서 디노가 위급하다는 연락을 받았는데..<BR>그 때의 연수생들은 모두 해외로 떠났고 새로운 연수생들이 들어와 있으니...<BR>디노야!! 잘 지내고 있는거지?<BR>할머니 즐겁게 해드리고 있는거지?

  디노안녕~~^^
무심코달력을보다가 9월초를보니 동그라미 한개가 있더구나.
우리디노 떠난날.. 급작스럽게 떠오르니 너무 슬프구나.
너무힘들었고 너무슬프고 미안하고.. 그리고 고마웠단다.
거기서 잘있는거지? 형 컴퓨터방에는 우리디노가 형사진 옆에 같이 있단다.
항상 형이 같이 있으니 우리디노 걱정하지말고 거기서 잘 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