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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ㄸ) | 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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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158.205) 작성일08-05-10 15:03 조회9,406회 댓글16건

본문

문정문

문정문님의 댓글

문정문 아이피 210.♡.205.51 작성일

  딱 1년만.. 더도 말구 딱 1년 전으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참 좋을텐데..<BR><BR>형이 우리 똘이와 함께 있던 9개월이란 시간동안 공부한다는 핑계로 많이 있어주지 못한게..<BR><BR>잘 해 주지 못한게 넘 후회돼..<BR><BR>지금두 가슴 한켠이 막 아프구 그런단다<BR><BR>근데 그럴 때마다 형은 더 아팠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단다<BR><BR>그러면 너를 만날 시간이 조금 더 가까워질수 있을 테니까..^^<BR><BR>옛날에 형이 군대에서 첫 휴가 나왔을 때, 형한테 달라붙어 사람마냥 옹알거리던 모습이 자꾸만 아른거린단다<BR><BR>그 때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다 깜짝 놀랐잖아<BR><BR>말을 한다구.. '형 나 놔두고 어디갔었어 왜 이제 왔냐구..' <BR><BR>이궁.. 형 오늘 셤 폭탄 맞았다ㅠㅠ<BR><BR>9년동안 다니는 마지막 학교생활인데 난데없는 셤에 끙끙거리구 이러네..ㅋ;;<BR><BR>예전엔 한, 두 시간이면 A이상은 충분했었는데, 요새는 형이 통 집중이 안 되네..^^;;<BR><BR>잘 지내구 있어.. 형이 항상 널 지켜줄테니..<BR><BR>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궁~

문정문님의 댓글

문정문 아이피 210.♡.174.247 작성일

  조금 전까지 비가 많이 내렸어<BR><BR>우리 똘이 추위 많이 타는데.. <BR><BR>형이 많이 걱정된단다<BR><BR>너 간지 한달째여서.. 네가 우는건 아닌지..<BR><BR>ㅎㅎ 이승에 있었을때두 원래 많이 울었잖아<BR><BR>질투많구, 혼자 있는거 싫어하구..<BR><BR>우리 착한 똘아.. <BR><BR>춥고, 외롭더라두 조금만 참아<BR><BR>살아서 너가 우리 가족을 지켜줬으니, <BR><BR>이젠 형이 살아있는동안 널 지켜줄께..

문정문님의 댓글

문정문 아이피 211.♡.43.34 작성일

  '잊어 지금이 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땐데 계속 강아지 생각에만 잠겨 아무 것도 못하면 안 되잖아' <BR><BR>사람들이 그래 '잊으라고..'<BR><BR>그런데.. 형은 널 잊을 수가 없어<BR><BR>너가 살아있을 적부터 생각했던 거구 항상 네게 말했던 거지만 넌 강아지가 아니라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내 동생이니까..<BR><BR>만약에.. 만약에 사람인 동생이 있었다해도 너 이상으로 사랑해줬을 자신은 없단다..<BR><BR>어쩌면 내게 동생이 없었기에 너를 친동생 이상으로 대했던 건지도..<BR><BR>형두 너 생각하면 그립구, 보고 싶어서 아침에 눈을 뜰 때면 집에 가면 너가 있진 않을까 생각하곤 한단다<BR><BR>그리구 너가 하늘나라에 있다는 걸 생각할 때면 언제나처럼 '우리 똘이'를 혼잣말루 중얼거리곤..ㅎ^^;;<BR><BR>형은 그런 생각이 들어<BR><BR>형이 너 보구 싶어서 야악~간~ 힘들다해서 널 잊어버리면 나중에 널 다시 찾진 못 할까하는 생각이..<BR><BR>혹여 널 다시 만난다해두 알아보진 못 할까 하는..<BR><BR>그래서 널 잊지 않으려 해..<BR><BR>물론 요즘 형이 생활하는데 있어 맘에 많이 허전함과 외로움을 느끼는 게 사실이지만..<BR><BR>그래두 걱정 하지 않아두 돼<BR><BR>너두 알잖아 형이 얼마나 냉정하구 현실적인 사람인지..<BR><BR>비록 맘은 아프구 외롭다해도 다른 이들에겐 밝은 모습 보이려 노력하구,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잊어버리지는 않을테니..<BR><BR>그러니까 오늘까지만 이렇게 허한 모습을 우리 착한 내 동생에게 보일께..<BR><BR>'착한 우리 똘아..' <BR><BR>형은 오늘두 언제 끝날지 모를 혼잣말을 하구 있단다..

문정문님의 댓글

문정문 아이피 210.♡.174.151 작성일

  마시지두 못 하는 술을 또 마시구 얼굴이 빠알~개~ 졌어<BR><BR>이궁.. 남들은 음료라구 하는 맥주 한, 두잔 마시구 이러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두 답답하궁 그래..<BR><BR>어찌된게 노래방과 술은 가두 가두 늘기는 커녕 두렵게만 느껴지네ㅠㅠ<BR><BR>술을 못 마시는 덕분에 차(마시는)와 커피를 좋아하게된 형이지만 이런 형을 보며 사회는 과연 어떠한 시각을 던질까?<BR><BR>요즘의 젊은 친구들과는 마않이 다른 생각과 행동을 보이는 특이한 케이스(?)<BR><BR>이휴..ㅠㅠ<BR><BR>착한 내 동생아 <BR><BR>너가 형 꿈에 자주자주 나타나줘서 너무나 고마워<BR><BR>눈을 뜨면 우리 똘이가 생각나서..<BR><BR>살아 있을 때, 좀더 잘 해 주지 못해 많이 미안하단다..<BR><BR>벌써부터 이런데 앞으루 수십년 세월을 너 보구 싶어서 어케 견딜지..ㅠㅠ

문정문님의 댓글

문정문 아이피 210.♡.174.242 작성일

  요새 형 학교에선 학교 축제가 벌어지고 있단다<BR><BR>형 나이가 학교 다니는 학부생들 중엔 나름 최상층이라 어린 친구들 하는 모습 보면 그냥 옛날에 학교에 갓 들어왔을 때가 생각나구, 그 때가 그립구 한단다<BR><BR>작년 이 맘때 멜번에 있었을 때도 많이 외로웠었지만 그래도 지금 돌이켜보면 그 때가 행복했었던것 같아<BR><BR>적어도 울 똘이가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다는 사실에 많은 위로를 받았었으니까..<BR><BR>형은 언제나처럼 '착한 우리 똘아' 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고 중얼거린단다 <BR><BR>학교에 오갈때나 평상시에 가끔씩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말야..<BR><BR>남들이 미친놈 어쩌구 할까봐 큰소리로 말하짐 못 하지만 말야..하하^^;;<BR><BR>가끔씩은 그래..<BR><BR>너가 있는 곳으로 빨리 가고프다는 생각이 들어..<BR><BR>아주 가끔씩은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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