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스런 금희와 애기들에게

금희야 짱이 애기 또 가졌어 엄마는 정말 좋구 행복해 울 금희의 몫까지 짱이가 다 하는거 같아 정말 고마워,,,,
미안하구 정말 고맙구 행복하구 엄마만 이렇게 행복해두 되나 싶구
요즘 꿈에 나타나는애기들이 혹시 금희도 있지 않았나싶어
엄마가 자꾸 생각이 드는건 사나친인데 사나친이 너무 보구싶다
사나친두 잘 지내구 있어>>>  그렇게 아프게 고통스럽게 떠나게 해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 사나친너무 보구싶어 땅콩보켠 가끔 사나친눈하구 닮았다는 걸 느끼는거 같아
다른 나의 애기들두 모두 다 보구싶은데 뽀삐는 엄마땜에 그렇게 고통받구 엄마는 죄인인가봐 정말 벌받아야하는데 이렇게 금희로 인해서 짱이가 엄마한테 보물을 자꾸 선물하니 정말 고맙구 미안하다
우리 흰둥이두 잘 지내구 있니 마니 늙었겠네 울 애기들 모두 다 같이 살구 있는거지 엄마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정말 다시 꼭 다시 모두모두 만나자
미안해 애기들아 사랑하구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