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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개에게 몽실이(시츄)가 물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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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실이엄마 (221.♡.236.228) 작성일04-01-04 15:50 조회3,984회 댓글1건

본문

4년생 시츄를 자식처럼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고 있는 쉰살의 가정주부입니다.
이름은 몽실이고 수컷이며 불임 수술을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저를 몽실이 엄마라고 합니다.
3년가까이 동내 홍유는주변 야산 산책로를 아침 저녁 하루에 두번씩 운동겸 산책을 하였습니다.
순하고 말을 잘 들어서 개줄없이다니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른 애견들과 다툰적이 한번도 없었고 잘 어울리고 말썽을 부린적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1월 1일 아침 운동 때 처음 보는 진도개(백구)에게 물려서 왼쪽 안구가 돌출되는
중상을 입고 건대부속 동물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진도개의 보호자가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나왔는데 초등학교 3~4학년정도의 여자 아이가 개줄을 잡고 있었습니다.
그 진도개(백구)를 처음 데리고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몽실이와 백구가 서로 냄새를 맞고 서로 비비는가 싶더니 갑자기 백구가 날뛰며
몽실이를 물어뜯어서 왼쪽 안구가 튀어나오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아이도 개줄을 놓쳤고 저도 겁이나서 몽실이를 잡을 수도 백구를 말릴 수도 없었습니다.
 아직은 정확한 진단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실명여부와 다른 증상을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황당 한것은 가해 진도개(백구)의 보호자란 사람이 저의 몽실이가 개줄에 매어있지
않았다고 하며 치료비를 한푼도 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이 자기네가 재수가 없어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하면서 도리어
저히에게 역정을 내었습니다.
미안하고 안타까워 하는게아니라 자식이 타친것처럼 안타까와 울부짖는 저에게 위로의 말 한마디 없었습니다.
우리가 치료비를 요구 한적도 없고 다만 어떻게 하면 좋으냐고 물으니 냉정하게 자기네는 잘못이 없고
줄을 매지 않은 우리에게 잘못이 있으므로 우리가 알아서 하라며 역정과 짜증을 부리며 가버렸습니다.
정말로 황당 합니다. 어찌 저런 비 양심이 있을까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경우 법적으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지요?
전국에서 애견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저에게 도움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치료비가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양심과 인격에 분노를 금할 수가 없군요.
저의 몽실이가 대학병원 입원실에서 고통에 신음하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와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몽실이가 앞으로 사는 동안 불구견으로 장애견으로 평생 고통 받을 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와서 도져히 견딜 수가 없군요.
안락사를 시킬까도 생각해 보았습니다만 차마 정 때문에 그럭 수도 업구요..... 
이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2004. 1. 4
                                      몽실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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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탁명덕님의 댓글

탁명덕 아이피 210.♡.230.77 작성일

  참으로 상대방 개쥔,,그양반 몰염치군요. 말이라도 따뜻하게 해드리지,,나쁜시키! 근데 분명 법적근거는 있을겁니다,,한번 알아 보세요,애견병원이나 애견 전문가들께 답을 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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