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해피 내일이면 이별입니다.

우리해피는 요크셔테리아종 암놈으로 11년을 같이 보냈습니다.
올 6월 당뇨로 편정받은이후 7일내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고 당수치검사를 받고 오전 9시 밤9시에 집에서 인슐린주사를 투입 하면서 식이요법도 병행햇지요.
요며칠전(11월30일인 토요일)아침 며칠새 몸을 약간씩 떨기에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신체검사와 혈액검사를 하더니 별이상이 없으니 며칠 입원시키자고 해서 입원시킨후 오늘 병원수의사와 누님이 통화를 한후 저한테 들리는 말로는
자궁에 염증이 생겨서 고혈당이 유지되면서 몸울 약간씩 떤다고 하는군요,
이상황서 해피를 퇴원시켜 아침저녁으로 인슐인을 투사하면서 생명을 연장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자궁염증으로 몸을 떠는 해패를 보면 마음이 괴롭고 착잡합니다.
오늘 가족과상의끝에 해피의고통을 덜고 편안한 미래의 삶을 위해내일(12월2일) 안락시킬려고 합니다....눈물이 나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여러분들은 건강할때 미리미리병원에 데리고가서 정기검진 꼭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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