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보호자님께서 남겨 주신 소중한 글..

안녕하세요..
사랑이엄마입니다...
사진을 다시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도 우리애기 집이며 옷,담요, 장난감들이 집안 곳곳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매일 우리사랑이가 앉아있던 자리를 보면서 우리애기 모습을 찾으려고 한답니다..
15년동안 제곁에서 실과 바늘로 살아오면서
항상 제게 행복하게만 만들어 줬던 우리사랑이와의
좋은 추억을 간직하면서 살아가려고 합니다..
우리사랑이 소풍가는 모습도 잘 담아 두고
밝고 환한 아름다운 나라에서 즐겁게 뛰어놀다
엄마가 가면 다시 엄마와 딸로 만나기로 약속했으니 저도 이제부턴 열심히 살아가려고 합니다..
우리애기 보내면서 온갖 성의를 다해서 예식을
치뤄주신 강아지넷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일 많이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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