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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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몸모니 (118.♡.8.218) 작성일13-09-07 19:59 조회2,959회 댓글2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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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슬픈 마음으로 경황이 없기만 했습니다.
우리 아기 잘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남기고 갑니다.
깨끗이 머리도 빗겨주시고 곱게 곱게 잘 감싸주시던 모습에 한결 마음이 좋았습니다.
유기견으로 떠돌던 아이였어서 예쁘게 빗기고 씻기고 입혀주실때
더 제 마음이 짠하고 아팠습니다...
일반인이 보기엔 그저 한 낯 미물에 그치지만, 소중한 생명체로 조심스레 살펴주심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
부디 오래 오래 계셔주시면 좋겠는 마음입니다...
댓글목록
몸모니님의 댓글
몸모니 아이피 223.♡.175.63 작성일
 몸모니고맙습니다 
분향소까지 마련해주셔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몸모니 (애칭입니다) 사무치게 그리운날에 또한번 찾아갈게요 
밤낮없이 고생해주시는덕에 애견인들이 한결 마음놓여 감사합니다. 
행복한 명절 되시구 건강 잘챙기세요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kangaji님의 댓글
kangaji 아이피 121.♡.13.180 작성일
안녕하세요, 보배보호자님.
유기견이었던 보배를 잘 보살펴 주시고
마지막까지 예쁘게 잘 보내 주셔서 보배가 고마워 하면서 갔을거예요.
보배 좋은곳으로 잘 갔으니
가족분들도 편안해 지시기 바랍니다.
경황중에 이롷게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호자님의 바람처럼 아가들의 마지막 가는길
오래오래 지금처럼 정성으로 보내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추석명절 잘 보내시구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