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질 구름, 앙칼진 구름, 아침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분노의한성질구름 (211.♡.92.208) 작성일11-04-12 10:18 조회2,808회 댓글1건본문
관련링크
흰새벽부터 밥달라고 잠깨울때는 글케 밉상이던 울 구름아,
아침에 잠깐 눈 붙이고 일어나 출근하는데 왜그렇게 허전하든지.ㅋㅋ
인제 8시간쯤 지났나? 울 구름이 예쁘게 씻기고 머리빗기고 삼베옷
입혀서 보내지 않았으면 두고두고 속상했을것 같아.
집에서 떠나기전에 니 대장이 굳이 분홍색 핀으로 해주고싶다고
깨끗히 씻겨주고 머리빗겨준거 알기나 하는지 이눔.
새로산 밴드하고 색종이 어떻게 하냔다 니 대장이.
한 박스는 나오겠더라..
그나저나 궁금하다. 첫날인데 거기서는 아침에 밥달라고 짖는지 어떤지,
짖으면 누가 머라카는지. 머라하더라도 버럭구름 기죽을일은 없지.ㅋㅋ
돌이하고 재롱이가 있지만 구름이 빈자리가 크다.
망치 빈자리 이만큼, 구름이 빈자리 이만큼,. 그냥 남겨놓을게 알았지?
사이버집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들어왔는데, 일단 니 대장하고
의논해야겠다.
아침밥 먹었으면 너 좋아하는 따뜻한 베란다 같은데서 낮잠한잠 때려라.
있잔냐 난 내가 오빠인지 아빠인지 아직도 헸갈려 ㅋㅋ
그냥 오빠하까?ㅋㅋ
욜씸히 일하구, 이따보자.
아침에 잠깐 눈 붙이고 일어나 출근하는데 왜그렇게 허전하든지.ㅋㅋ
인제 8시간쯤 지났나? 울 구름이 예쁘게 씻기고 머리빗기고 삼베옷
입혀서 보내지 않았으면 두고두고 속상했을것 같아.
집에서 떠나기전에 니 대장이 굳이 분홍색 핀으로 해주고싶다고
깨끗히 씻겨주고 머리빗겨준거 알기나 하는지 이눔.
새로산 밴드하고 색종이 어떻게 하냔다 니 대장이.
한 박스는 나오겠더라..
그나저나 궁금하다. 첫날인데 거기서는 아침에 밥달라고 짖는지 어떤지,
짖으면 누가 머라카는지. 머라하더라도 버럭구름 기죽을일은 없지.ㅋㅋ
돌이하고 재롱이가 있지만 구름이 빈자리가 크다.
망치 빈자리 이만큼, 구름이 빈자리 이만큼,. 그냥 남겨놓을게 알았지?
사이버집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들어왔는데, 일단 니 대장하고
의논해야겠다.
아침밥 먹었으면 너 좋아하는 따뜻한 베란다 같은데서 낮잠한잠 때려라.
있잔냐 난 내가 오빠인지 아빠인지 아직도 헸갈려 ㅋㅋ
그냥 오빠하까?ㅋㅋ
욜씸히 일하구, 이따보자.
추천 0 비추천 0
댓글목록
kangaji님의 댓글
kangaji 아이피 121.♡.13.106 작성일
안녕하세요, 구름이보호자님...
구름이에 대한 애정이 듬뿍 뭍어 나는
사랑스러운(?) 글 잘 읽었습니다.
행복한 일상들이 상상이 되는군요.
구름이는 떠났지만 보호자님들의 마음에는 늘 가득 자리를 채우고 있겠지요,,,
구름이도 마음 다 알고 보호자님들의 행복을 지켜 주고 있을겁니다.
늘 건강하시고,
봄처럼 새롭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