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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분 공감되시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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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썽이 (61.♡.117.17) 작성일02-07-26 04:53 조회4,165회 댓글0건

본문

정확히 7월14일에 잉글리쉬 코카스 파니엘 5월29일이 생일인 아가를 입양 햇습니다..

그런데 울 아가가 어제 24일에 죽을고비를 넘겼습니다..
그저께 새벽에 점액이 섞인 변을 봐서 내일 아침일찍 병원에 데리고 가야하겠다고 맘을 먹거 있었던 찰나,
아침에 보니까 혈변을 봐서 집안 이곳저곳에 피가 묻어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눈물이 나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아는 병원으로 데려 갔습니다.
그 병원은 제친구가 몇년을 다닌곳입니다.. 믿을만한 곳이였지요..
그래서 굳이 가까운 병원보다는 그곳으로 갔습니다..
종합검진을 받고 결과를 보니 과간이 아니였습니다..
기생충1급 판정을 받았던것이였습니다..
(님들도 아시다시피 기생충의 등급은 0에서 6까지의 등급이 있고
0에서2까지가 위험 수의 입니다.
0등급일 경우는 거의모든 강아지가 죽는다고 보시면 되지요..그런데 저희강쥐가 1등급입니다.)
엑스레이를 보니까 기생충도 아닌 원충들이 정말 득실득실...
눈살이 찌푸러질 정도로 많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젖을 떼고부터 너무 밥을 마니 먹여서 위가 늘어나 있는 상태이고,
장염두 있다고 하셨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
장염하나만도 얼마나 강쥐들에게는 치명적인줄을..
그 밖에 자세한것은 내일 검사를 더해봐야 한다고 ...
지금 울 아가는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수의사 선생님께서 막 화를 내시면서 뭐라고 하셧습니다
분양받은 곳이 어디냐고 ... 충무로에서 데리고 온거 아니냐고..
어떻게 이런 강쥐를 입양하냐고..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더군요..
조금만 늦었더라면 죽었을거라고 하시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울 아가는 앞으로 3일정도는 더 입원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도 링겔을 맞고 누워있을 울 아가를 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
분양하신분꼐 연락을 해봤더니,
처음에는 전화를 받고 끊어버리더니 바로 전화를 꺼놓았더군요...
그래서 문자를 남겨 놓았더니 한참뒤에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는 오히려 저한테 화를 내고 신경질을 내더군요...
아마도 돈을 물어 달라고 그럴까봐 그런식으로 나온거 같은데
솔직히 저희는 돈을 바라고 그렇게 연락한것이 아닙니다...
강쥐가 아픈데 돈이 문제입니까?? 정말 그 태도에 어이가 없더군요...
저희는 단지 댁에서 분양한 강아지가 이렇게 심하게 아프다고,
다른 분양한 강아지들은 어떤지 알고 싶고 걱정이 되어서 그런건데...
그런식으로 나오다니 정말 불쾌했습니다...
기생충이 꼭 분양하기 전부터 있었던게 아닐수도 있다고...
그럼 저희가 기생충을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울 아가의 몸 속에는 단순한 기생충이 아닌 원충이 있습니다
심장을 갉아 먹어버려서 결국 강쥐를 북음으로 몰아가는 원충이요...
그것이 저희집에 와서 생긴것 같다고 그러시는데..
저는 병원을 간일 빼고는,
아가를 외부에 데리고 나간적이 없고,
다른 동물과도 일체 접촉시킨일이 없습니다.. 저희집엔 쥐도 없습니다...
그분은 울 아가가 입원한 병원이 어디냐고,
자기가 서울에 있는 병원 유명한곳은 다안다고 하면서,
저희가 마치 아가를 이렇게 만들어 놓은거라고,
언성을 넢여가면서 말을 하시더군요..
그분께서는 너무 말을 빨리하고 막하시더군요..
무조건 자기 이야기를 들어보라면서...제가 한말은 듣지도 않으시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너무도 괘씸해서 총진료비를 청구할 생각입니다...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번거로우시겠지만 님들 생각을 제 메일로 보내주길 부탁드립니다...
제 메일 주소는 ssoda83@hanmail.net입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릴께요..
참고하시라고 좀더 자세한내용은 아래써놓았습니다....

분양하시는 분을 알게된건 먼저 저희 핸드폰으러 연락이와서 였습니다.. 제남자
친구가 선물로 사주기 위해 사이트에 올려놓은것을 보고 연락이 왔더군요...
저희는 우선 전화상으로 서로의 조건이 맞는지의 여부를 맞춰보구,
이정도면 괜찮겟다 싶어서,
최종적으로 아가를 보구 맘에 들면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연히 그분께서는 건강은 보장하신다구 하셨고요..2개월이 됐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입양할시에 생일을 물어보니 2개월이 채 안된것이였습니다...
그때는 아가가 넘 맘에 들고 잘키울 자신도 있어서 그런건 그냥 넘어갔습니다..

아가를 입양하러 가던날, 그분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만나뵙기로 햇습니다.
지방에서 데리고 오신거였거든요..
도착해보니 이미 다른 여자아가들은 분양이 되었고,
저희가 입양할 아가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남자아이는 한마리 뿐이였어요..
저희가 만나는 곳을 찾느라 시간이 좀 지체되어서 10분정도 늦게 도착 했었는데
조금만 늦었더라면 우리아가는 다른분이 입양해갈뻔 했었습니다..
그때의 황당함이란... 알고보니 분양하시는 분께서 실수를 하셨더군요..
여자 강아지 2마리를 원래 분양 하기로 했던 분들께 보내지 않고,
실수로 엉뚱한 분들께 분양 해버린것이 였습니다..
원래 약속된 분들도 아가를 입양하려구 멀리서 시간내서 오셨고,
많은 기대와 준비를 하셨을텐데 ... 그때 참 기가막히더라구요..
그분들중 화가 많이 나신 한 분이,
남자아이라도 사가시겠다고 억지를 부리시는 바람에 좀만더 늦었으면 저희도 울아가를 만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분양하시는 분이 좀더 이런 문제에 대해서 확실히 해두셨다면,
그런일은 없었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래서 아쉬운 점이 여자아이를 입양해 가신 다른분들의 연락처를 모른다는 것이 였습니다..
분양하신분도 누가 입양해간지 모르고 있었거든요..
그 아가들도 겉으로는 건강해 보여도 속으로는 않좋을지 모르니까요..
너무 걱정이 되더라구요..
저희 아가두 잘 뛰어 놀고 활발해서 이렇게까지 아플거라고는 생각치도 못했거든요...
저희는 울 강쥐를 입양한후 너무나 이쁘고 귀여워서 만지고 싶어도 혹시나해서 만지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랬을꺼라 생각하니.
혹시 아픈데 잘모르고 계신건 아닐까 정말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서로 연락을 해볼수 있다면 맘이라도 편할텐데...

그 분양하시는 분이 그러시더군요...
울 아가를 보고 이 강아지 개인적으러 정이 마니 들었던 강쥐라서 신경이 더 많이 쓰이고 걱정이 된다고..
그리고 울 아쥐가 다른아가들에 비해 유난히 식탐이 많다고,
사료를 줄때 한줌씩 물에 불려서 주시라고...
분양하신분이 사료를 한줌씩주라고 하셨지만,
(솔직히 2달도 안된 아쥐에게 한줌이라는 양은 너무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는 적당량만을 먹였습니다..)
그리고 혹시 집에 도착해서 멀미 때문에 설사를 할수도 있으니
그러면 (약봉을 주시면서) 이 약을 사료에 섞어서 먹이시라고...
다른 강지들보다 저희 아가를 챙겨주시니,
저희는 그저 고맙기만 할뿐이였습니다..
특별히 저희에게만 건강수첩도 주시고 약두 챙겨주니니까 말이죠..
어쩃든 아가를 데리고 저희집에 도착해보니 말씀하신데로 설사를 하더군요..
그래서 말씀하신데로 약을 먹였습니다..
그 후로는 설사까지는 아니지만 단 한번도 정상적인 변을 본적이 없엇고
묽은변을 봤습니다..
저희는 울아가가 과식을 해서 그러는구나 하고,
아니면 스트레스 때문일거라 생각하기도 해봤습니다.
우선은 병원에 가기전까지 좀더 지켜 보기로 했었구요..
그리고 1주일동안 지켜 보았습니다....
그런데 계속 낳을 기미는 안보이고 묽은변을 보더니,
점점 시간이 지나갈수록 설사에 가까워
지면서 마침내 혈변을 보았습니다...너무나 놀라고 당황했습니다...
결과가 이렇다니 참담합니다..
문제는 단순히 저희가 입양한후에 생긴게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원충이 득실될 정도라면 아가떄부터 문제가 읶었던게 아닐까요??
수의사 선생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이정도면 지금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다했습니다..

혹시 이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 울 아가랑 형제지간인 여자아가들을 입양 하신 분들 계시면 메일 부탁드릴꼐요.. 꼭이요!!!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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