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우리 하늘이 눈치 꾸러기로 만든게 너무미안해
아픈오빠한테 치여 잘해주지못해 미안해
몸에서 낸새는 왜그리 났는지
씻어줘도 금방 나는 냄새때문에 엄마가 더 눈치를 줬지
미안해.......미안해 ...하늘아

하늘아~~우리 하늘아~~보고싶은 우리 하늘이
요즘 오빠와 함께 지내는거지?
오빠 만났지? 오빠말 잘듣고 있어
이다음에 엄마아빠 꼭 만나자 응 ?!
그때는  우리 하늘이
아픈 오빠한테 치여서 사랑 많이 못해준거
오빠보다 더 많이 사랑해줄께 꼭 약속해 하늘아
우리 귀여운 하늘이
어마가 너무 보고싶구나
못해준것만 생각나고
너를 좀더 빨리 찿았다면 네가 그렇게 허망하게 가지 않았을텐데
엄마가 엄마가 ....미안해 하늘아

  하늘아. 사랑하고 보고싶은 우리하늘아
엄마가 너를 잊었기에
너를 찾지않은게 아니야
사는게바빠 우리하늘이를 못찾아왔구나
너를 생각하는순간이면 보고싶고 못해준것만 생각나 목이메인단다
사랑하는하늘아
보고싶구나  귀엽고 예쁜 우리하늘이..

  하늘아....보고싶구나..
유난히  생각나는  새벽이었단다
집밖의있는줄 모르고 잠간 방심한사이
결국
죽음으로 돌아온 네모습이 생각나
많이 힘들었어...
쇼파의앉아  앞이 안보인다고
목욕을자주해도  네몸에서 냄새난다며

네  늘 오빠만  끼고있는 엄마를 바라보는
네 눈길도그립고. ..애교떨던 네모습이
너무 보고프다 하늘아..그곳은 춥지않니?
엄마아빠 꿈에라도 와주지...보고싶다 우리하늘이,

  보고싶은 우리하늘이에게...
하늘아 날씨가 너무 추워졌구나
유난히 추위를 싫어했던 우리하늘이...
그곳은 춥지않은지....무섭진않은지...
엄마아빠는 매일  네가 살아있을때의
너의모습들 행동들을 이야기하며
너를 그리워한단다 .
12 년10윌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