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이 안녕? 너무 오랜만에 언니가 왔지?<BR>마음은 늘 꿀이 생각하는데 컴퓨터하기가 좀 그러네.. ㅎㅎ <BR>작년 이맘때쯤에는 꿀이와 함께 진달래동산에 갔었는데.. <BR>올해는 혼자가야겠구나.. <BR><BR>꿀이가 있었더라면... 늘 마음속으로 바라는데 너무 멀리 있다.<BR><BR>꿀이야 보고싶어.. 잘지내지??우리가족들은 늘 꿀이를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어 <BR>모하나하나 할때마다 꿀이랑 했던 추억들을 되새기면서 지내 <BR><BR>많이 못온다고 섭섭하지 말고 .ㅎㅎㅎ

  꿀이야 2013년이 시작되었어. 첫날은 꿀이가 싫어하는 눈이엄청 왔어. <BR>눈이 올때면 발시려워서 덜덜 떨며 걸어다니는 꿀이 모습.. <BR>집에서도 추워서 이불속에 들어가 코만 내놓고 있던 모습 <BR>너무 너무 보고싶다. <BR><BR>우유먹을때나 요플레먹을때 늘 꿀이랑 같이 먹었는데 언니 혼자 먹으니까 너무 심심하구나. <BR>잘지내는거지 꿀이야 <BR><BR>지난번엔 언니 꿈에 나와서 꿀이가 막 달려오더라 차가 쌩쌩 달리는데 그렇게 뛰어오면 어떻해 <BR>다음부턴 그러지마 너무 위험해 <BR>예전에 꿀이 애기때 버스에 치일뻔한 일이 생각난다 ㅋㅋㅋ <BR>언니가 엄청 울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BR><BR>아휴 보고 싶다 꿀아 새해복 많이 받아

  꿀이야 보고싶어~ <BR>눈이왔을때 우리꿀이는 밖에 나가면 다리를 부들부들 떨면서 한발 한발 슬로우모션으로 걸었었는데 <BR>이제 그모습을 볼수 없으니 너무 아쉽다.. <BR><BR>요샌 너무너무 추워 꿀이가 싫어하는 겨울이야 <BR>이불속에서 잘때 추워서 코만 내놓고 자던 모습이 너무나도 생생하다. <BR>직년 겨울엔 꿀이랑 맨날 같이 이불속에서만 있었는데.<BR><BR>이젠 언니 혼자야..<BR>꿀이야 잘 지내지? 너무너무 보고싶다 꿀아

  꿀이야 언니가 너무 오랜만에 찾아왔네 미안.. <BR>늘 마음속을 생각하고 있었어 <BR>우리꿀이 잊은거 아니니까 걱정하지마 ㅎㅎ<BR><BR>요새 아파트에 페인트 칠 하는데.. 우리 꿀이랑 깨뭉이 같이 있었더라면 <BR>아저씨들 줄에 매달려서 일할때마다 짖고 난리 났을텐데 .. ㅎㅎ <BR>집이 너무 조용하네.. <BR><BR>보고 싶은 꿀이야 잘 지내지??<BR>할머니도 꿀이도 깨뭉이도 너무 너무 보고 싶은데.. <BR>셋이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어 늘 마음속으로 응원할거야 꿀이도 우리 모두를 위해서 기도 해줘~~<BR>

  꿀이야 <BR>이제는 날씨가 좀 선선해졌구나 <BR>꿀이가 나가자고 하면 귀찮아도 매일 산책을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날씨야 <BR><BR>언니가 월급 타서 꿀이 좋은옷도 사주고 병원검사도 해줘야하는데.. <BR>우리꿀이가 없어서 너무 섭섭하다 <BR>꿀이야 그래도 잘됐지 기쁨이 언니가 오면 꿀이 정신이 나가는데 ㅋㅋㅋㅋ<BR>이제 곧와 <BR>꿀이 괴롭히는 언니안만나서 다행이다 ㅋㅋㅋ<BR>꿀이도 마음 편하고 언니도 마음 편하고 <BR><BR>휴 그래도 보고싶다 너무 너무 <BR>우리꿀이 북실북실한 털 한번 만져보고 싶구나 <BR><BR>몇일전엔 꿀이가 꿈에 나왔는데 언니 꿈에 나와서 왜 똥만 한바탕 싸고 갔어?ㅋㅋㅋ<BR>꿀이 속이 안좋은거 아니지?<BR>마지막 가는길에 속이 안좋아서 설사도 많이하고 피도 토하고 했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우리 꿀이 <BR><BR>많이 미안하고 사랑해 꿀이야..